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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감옥 깨는 AI 3인방… 글린·사나·구루가 뜬다
1. 글린(Glean): ‘엔터프라이즈 그래프’로 실행까지
- 특징: 슬랙, 지라, 세일즈포스 등 수백 개 업무 툴을 연결해 정보의 맥락을 관계망으로 구조화합니다.
- 성과: 연간반복매출(ARR) 2억 달러를 9개월 만에 돌파하며 기업 가치 약 9.7조 원을 기록 중입니다. 단순 검색을 넘어 미팅 문서 제안, 티켓 생성 등 '자율형 에이전트'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 사나(Sana): 전 세계 7,500만 명 기반의 침투력
- 특징: 세계적인 HR·재무 플랫폼 '워크데이'에 인수되어 별도 로그인 없이 기존 업무 환경에서 바로 작동합니다.
- 전략: 특정 관리자 대상 영업이 아닌, 기존 워크데이 사용자들에게 직접 침투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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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루(Guru): 할루시네이션 잡는 ‘검증된 지식’
- 특징: AI가 답을 내기 전 사내 전문가가 검증한 지식 베이스를 우선 참조합니다.
- 타깃: 보안과 정확성이 생명인 금융, 의료, 법률 업종을 공략하며 나이키, 스포티파이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4. 국내 시장 현황과 과제
- 올거나이즈, 업스테이지 등 국내 기업들도 유사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지만, 내부 데이터 보안과 레거시 시스템(기존 시스템) 연동이 시장 확대의 핵심 선결 과제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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