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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산업재 ETF에 6조 뭉칫돈… 재평가 시작됐다
1. 에너지 섹터(XLE)의 화려한 부활
- 미국 에너지 ETF인 XLE에 올해만 약 6조 원(41억 달러)이 순유입되며 테마형 ETF 중 유입액 1위를 기록함.
- 17년 만에 최대 월별 유입액을 경신하며 화석연료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됨.
2. 산업재(XLI) 및 고배당주(SCHD)로의 자금 이동
- 산업재 대표 ETF인 XLI와 국내 투자자들에게 '슈드'로 익숙한 SCHD에도 각각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림.
- AI 고도화에 따른 전력 및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물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수혜주로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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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주 거품론과 지정학적 긴장
- AI 관련주의 밸류에이션 부담(거품론)과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 우려가 전통 산업의 수익률을 견인함.
- 올해 **XLE 수익률(22.52%)**은 S&P500은 물론 반도체 ETF(SMH)의 수익률(13.9%)을 크게 상회함.
4. 전문가 전망: 가치주 랠리 당분간 지속
-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은 AI 혁명이 결국 전력과 인프라 등 산업 설비와 연결되므로, 기술주를 넘어선 광범위한 산업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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