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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카카오뱅크가 작년에 순이익이 35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30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반 영업이 주요한 성과를 이뤘기 때문으로 평가됩니다.
- 실적 개요 및 성장 요인:
- 2023년,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한 3549억원으로, 영업이익도 35.5% 증가한 4785억원을 기록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 여·수신 잔액은 10조원 이상씩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여신 잔액이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어난 38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으로 개선세를 이어가며 4분기에도 2.36%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로 개선되었습니다.
- 중저신용대출 목표 30%를 달성했으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4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연체율은 작년 1분기 0.58%에서 4분기 0.49%까지 줄어들었습니다.
- 고객 증가 및 서비스 확대:
- 고객 수는 작년 4분기에 228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2% 증가하여 2300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등 신규 서비스에 따른 고객 증가로 대출이동제 참여를 위해 지난해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카카오뱅크 점유율은 14.7%에 달했습니다.
- 최근에 선보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대출 자산 증가:
- 카카오뱅크의 대출 자산은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38조7000억원으로, 1년 동안 10조800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 수신은 같은 기간에 14조원 증가하여 47조1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은 특히 대출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잔액은 전년 대비 약 7.6배 증가한 9조1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중저신용대출 및 연체율:
-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022년 말 3조2000억원에서 2023년 말 4조3000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연체율은 2023년 말에 0.49%로 집계되었으며, 2022년 1분기의 0.58%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 고객 증가 및 현금배당 결정:
- 지난해 4분기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42만 명(약 12%) 증가하여 2284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1월에는 23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 이사회에서는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되었습니다.
- 건전성 개선:
-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가계신용대출 대비 30.4%로,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연체율은 0.49%로, 전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건전성이 개선되었습니다.
- 현금배당 결정:
- 이사회에서는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 이자 환급 서비스 개요:
- 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4만여 명에게 총 172억원의 이자를 환급할 계획입니다.
- 별도의 신청 없이 대출에 연결된 이자 납부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 대출금리 연 4%를 초과하는 1년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지급합니다. 대출금 한도는 2억원이며 최대 환급 한도는 300만원입니다.
- 서비스 이용 방법:
-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페이지에서 대상자 여부와 환급 예정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출 기간이 1년이 지난 경우에는 전체 환급금을 7일에 지급하며,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올해 1년이 되는 시점까지 매월 이자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또한, 매월 1일부터는 '즉시 받기' 기능을 통해 자동 입금 예정일 전에 미리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러한 민생금융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올해에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와 관련된 추가 대출 요구나 개인정보 요구가 있을 경우 보이스피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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