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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폭주, 전선 없이는 불가능하다"
- 공격적 투자 결정: LS전선이 올해 설비 투자(CAPEX)에 1조 2,881억 원을 투입합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최근 2~3년간 이어진 대규모 투자의 결정판입니다.
- 미국 시장 정조준: 투자금의 상당 부분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건설 중인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에 투입됩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폭발하는 미국 내 전력 수요를 현지 생산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멕시코 법인(LSCMX)에 2,300억 원을 투자해 버스덕트(전력 배전 시스템)와 자동차용 전선 라인을 증설하며, 북미 시장 공급망을 촘촘히 다집니다.
- 신사업 '희토류' 가속: 자회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희토류 금속 사업에 진출합니다. 전기차와 로봇의 핵심 부품인 영구자석 공급망을 내재화하여 단순 전선 제조사를 넘어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 압도적 수주 잔고: 이미 지난해 말 기준 7조 6,3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몸집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증설'의 성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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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AI의 밥이고, 전선은 그 밥을 나르는 숟가락입니다"
"AI 산업이 커질수록 사람들은 엔비디아 칩에만 열광하지만, 정작 그 칩을 돌릴 전기를 어디서, 어떻게 끌어올지는 간과하곤 합니다. LS전선의 이번 투자는 **'AI 전력 인프라의 병목 현상'**을 정확히 꿰뚫은 결정입니다. 특히 미국 현지에 최대 규모 공장을 짓는 건,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 대응과 물류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과 전력망 노후화 교체 주기까지 맞물린 지금, LS전선은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AI 인프라의 '숨은 지배자' 자리를 노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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