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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뒤흔든 선박 시장의 수급 불균형
- 중고선 가격 역전: 5년 차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가격이 약 **2,000억 원(1억 4,0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새 배 가격보다 8.2% 높아졌습니다. 주문 후 인도까지 3년 이상 걸리는 새 배 대신 즉시 운항 가능한 중고선으로 수요가 쏠렸기 때문입니다.
- 운임 폭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VLCC 하루 운임이 전주 대비 102.2% 상승한 42만 3,736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5개월 만에 6배나 뛴 수치입니다.
- 공급 부족의 복합적 요인: 그간 탄소 규제 등으로 유조선 발주가 적었던 데다, 한국 조선사들이 이미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독(Dock)을 채워 유조선을 즉시 생산할 여력이 없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 중소형선으로의 확산: VLCC를 구하지 못한 선사들이 규모가 작은 수에즈막스급으로 눈을 돌리면서, 이 급의 중고선 가격 역시 사상 처음으로 새 배 가격을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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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주 주가, 탱커선 수혜주, 선박 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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