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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귀뚜라미는 메뚜기목 귀뚜라미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900여 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40여 종이 분포합니다. 귀뚜라미는 밤에 활동하며, 울음소리로 유명합니다.
수컷 귀뚜라미는 날개를 서로 문지르면서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 울음소리는 암컷 귀뚜라미를 유혹하는 데 사용됩니다. 암컷 귀뚜라미는 수컷 귀뚜라미의 울음소리에 반응하여 그쪽으로 다가갑니다.
귀뚜라미는 잡식성이며, 다른 곤충, 애벌레, 식물 등을 먹습니다. 또한 귀뚜라미는 분해자 역할도 하며, 죽은 동식물을 먹습니다.
귀뚜라미는 인간에게 유익한 곤충입니다. 귀뚜라미는 다른 곤충을 먹기 때문에 해충을 방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귀뚜라미는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야행성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귀뚜라미는 한국의 전통 문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귀뚜라미를 '토끼벌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귀뚜라미를 가두어 울음소리를 즐겼습니다. 또한 귀뚜라미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곤충으로 여겨졌습니다.
현재 귀뚜라미는 한국의 일부 지역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서식지 파괴, 농약 사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서식지를 보호하고 농약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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