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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배터리 공급망 문제와 전략적 대응

by 부자되는 정보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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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4680 배터리: 한·중·일 경쟁과 기술적 도약

  • 최근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 및 양산에 참여
  • 1999년 이후 25년 만에 중대형 배터리 시대로 진입, 기술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 중국과 일본 기업들도 4680 배터리 양산에 선언적으로 참여하여 시장 경쟁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
  •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를 비롯한 고객사에 4680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 미국과 중국의 생산 검토 중
  • 삼성SDI는 46시리즈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6년 양산 목표
  • SK온은 후발주자로 원통형 시장에 참여하며 다양한 폼팩터를 개발하여 고객 요구에 대응할 예정
  • 원통형 배터리는 공정 단계가 적고 양산 속도가 빠르며 제조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4680 배터리의 수요가 650GWh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기술적 문제들(불량률 상승 등)을 해결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

요약: 국내 3사와 중국, 일본 기업들이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과 양산에 참여하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이는 중대형 배터리 시대로의 진입으로, 공정 단계가 적고 양산 속도가 빠르며 제조 비용이 저렴한 원통형 배터리의 경쟁력을 나타냄. 향후 2030년까지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 문제와 전략적 대응

  • 한국의 배터리 시장 위상: 리튬이온전지 수출액은 3위에 머물러있지만, 매개중심성은 21위로 낮음.
  • 중국의 지배적 위치: 중국은 배터리 셀 생산의 약 75%를 차지하며, 광물 채굴과 제련에서도 주도적 위치에 있음.
  • 한국의 의존도: 한국도 배터리 핵심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에 대한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음.
  • 전략적 대응 필요성: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며, 한국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급망 허브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
  • 한국의 강점과 과제: 한국은 양극재 공급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략적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함.

요약: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은 중국의 지배적 위치와 한국의 의존도 문제로 인해 위상이 낮은 상태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며, 한국이 양극재 공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더 나은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한국, 글로벌 배터리 공급 기지로의 도약 가능성

  • 보고서 내용 요약:
    • 한국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의 중요성이 부각됨.
    • 미국, EU 등이 중국 대체를 위한 정책 추진하며 한국의 허브 구축 가능성 제기됨.
    • 배터리 핵심 광물 수입에서 중국 의존도 높음.
    • 그러나 한국은 양극재 공급 및 배터리 셀 생산 등에서 중요한 위치 차지하고 있음.
    • 중국이 수출하는 광물 자원 중 일부는 다른 국가에서도 많이 채굴되어 중국 리스크가 크지 않음.
    • 하지만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 내 위상은 수출액 대비 낮은 상황임.
  • 5줄 요약: 한국은 중국에 의존하는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EU 등이 중국 대체를 위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한국의 허브 구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 양극재 공급과 배터리 셀 생산 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 내 위상은 수출액 대비 낮은 수준이므로 높이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산업 및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

  •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 공급 확보:
    •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100만 대분의 LFP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상주리원으로부터 약 16만 톤의 양극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 확장된 공급망으로 경쟁력 강화:
    •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확장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 중저가 보급형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LG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 시장 대응을 위한 노력:
    •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중국 난징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LFP 배터리도 2025년 하반기에 양산할 계획이다.
    • 유럽과 북미 지역 내 신규 공급처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다.
  • 산업 전략 강화:
    • 배터리 산업에서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어, LG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리: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LFP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LG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며 산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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