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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SDI, 미국서 배터리 대박 수주

by 부자되는 정보 202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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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적 유연함'과 'LFP 진출'

  • 1.5조 규모 수주: 삼성SDI 미주법인(SDIA)이 미국 에너지 기업과 1.5조원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조원 규모 수주에 이은 연타석 홈런입니다.
  • 생산 라인의 변신: 이번 물량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사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전기차(EV) 수요 정체에 대응해 기존 전기차용 라인을 ESS용으로 빠르게 전환한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 LFP 포트폴리오 확장: 고성능 삼원계(NCA)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ESS 시장을 겨냥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까지 공급 범위를 넓혔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잡기 위한 포석입니다.
  • 대외 환경의 호재: 미국 정부가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북미 내 유일한 비중국계 각형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의 희소성이 높아졌습니다. 각형 배터리는 내구성이 좋아 ESS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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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골드러시'의 숨은 주역, ESS 배터리의 가치

"전기차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캐즘)에 들어간 사이,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대로 찾아낸 것 같습니다. AI를 돌리기 위해 엄청난 전기가 필요해지면서 그 전기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ESS의 중요성이 커졌고, 삼성SDI는 발 빠르게 생산 라인을 돌려 이 수요를 낚아챘습니다. 특히 '한국 배터리는 삼원계만 잘한다'는 편견을 깨고 LFP 시장에서도 조 단위 계약을 따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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