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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한반도의 고유종으로 경기도와 충청도의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랍니다.
미선나무의 특징
- 크기: 미선나무는 키가 5~10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곧게 올라가는 낙엽관목입니다.
- 잎: 미선나무의 잎은 마주나는 형태로 나오며, 타원형 또는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 꽃: 미선나무의 꽃은 4월~5월에 피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산방꽃차례로 달립니다. 꽃잎은 4장이며, 길쭉한 타원형 모양입니다.
- 열매: 미선나무의 열매는 9월~10월에 익으며, 부채 모양의 꼬투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미선나무의 활용
- 관상용: 미선나무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정원이나 공원에 심어집니다.
- 약용: 미선나무의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미선나무 잎과 줄기에는 항염증, 항산화, 항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음식: 미선나무의 싹은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미선나무의 보호
미선나무는 한반도의 고유종이지만, 서식지 파괴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미선나무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 미선나무의 이름은 열매가 부채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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