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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이란 무엇일까요?
밭은 논처럼 물을 채우지 않고 필요한 때에만 물을 대어서 작물을 심어 농사를 짓는 농경지를 일컫는 말입니다. 한자로는 전(田)이라고 합니다. 밭에서 기르는 작물에 대해서는 재배환경이나 입지조건, 경제적 수준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양상이 나타납니다.
밭의 특징
- 물 관리: 논과 달리 밭은 물에 잠겨 있지 않고, 필요한 때에만 물을 줍니다.
- 작물 종류: 밭에서는 벼 외에 다양한 종류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밭 작물로는 밀, 보리, 콩, 감자, 양파, 배추, 무, 오이,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 토양 관리: 밭은 똠리질이 좋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요합니다.
- 경작 방법: 밭은 논보다 경작 방법이 다양합니다. 흔히 쓰이는 경작 방법으로는
- 쟁기(plow)로 땅을 갈아엎는 방법
- 괭이(hoe)로 땅을 균평하게 만드는 방법
- 씨앗을 뿌리고 가는 방법
-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
- 물을 주는 방법
- 작물을 수확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밭
한국은 벼농사가 주를 이루는 나라이지만, 밭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밭에서는 벼 외에 다양한 식량 작물과 채소를 생산하며, 가축 사료용 작물도 재배합니다. 한국의 밭은 대부분 산지와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보다 면적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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